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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마북스의 遺꾩빞蹂꾨룄꽌를 소개합니다.
세계 문화 여행_ 멕시코
저자
러셀 매딕스
역자
이정아
발행일
2018년 2월 12일
ISBN
9788984459359
페이지
262쪽
판형
130x190x14
가격
11,500원
도서소개

멕시코의 풍습, 역사, 문화, 생활, 삶
이 책은 『세계 문화 여행』 시리즈의 멕시코편으로 멕시코의 풍습, 역사, 문화, 생활, 삶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사업차 멕시코를 방문하든 단순한 여행이든, 멕시코에서 더욱 풍성하고 기억에 남는 시간을 보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에는 멕시코 현지 풍습과 전통, 역사와 종교와 정치, 멕시코인의 가정과 직장과 여가, 의식주, 의사소통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저자소개

지은이·러셀 매딕스
러셀 매딕스는 BBC에서 단련된, 수상 경력이 있는 언론인이자 번역가이며 여행작가다. 잉글랜드 헐대학교에서 경제학과 사회사를 전공한 러셀은 지난 20년간 라틴아메리카를 여행하고 그곳에 살며 일도 했다. 가장 최근에는 BBC 모니터링부 지역 전문가로 일했다. 그는 멕시코를 수차례 두루 여행하면서 항상 새롭고 특이한 면을 찾아내곤 했다. 러셀 매딕스는 『세계 문화 여행_멕시코』 외에도 『세계 문화 여행_베네수엘라』, 『세계 문화 여행_에콰도르』(이 책은 2015년 FITE에서 열린 펄오브퍼시픽 국제여행저널리즘 시상식에서 금상을 탔다), 『세계 문화 여행_쿠바』(공동저자), 그리고 『브래트 여행 안내서_베네수엘라』도 집필했다.


옮긴이·이정아
숭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영어영문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자 및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세계 문화 여행_포르투갈』, 『서양 철학 산책』, 『촘스키의 아나키즘』, 『소크라테스와 유대인』 등 다수가 있다.


도서차례

• 멕시코전도
• 들어가며
• 기본정보


01 영토와 국민

지리적 정보
기후
인구
지방
간추린 역사
정치
경제


책속으로

아스텍족은 태양의 신 위칠로포치틀리와 비의 신 틀라록이 피를 공급받아야 한다고 믿었다. 전사들은 독수리와 재규어의 모습으로 분장하고 이웃 국가들과 이른바 ‘꽃전쟁’을 벌였다. 이 전쟁의 목적은 전장에서 적군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테노치티틀란의 중심지에 위치한 어마어마한 돌 피라미드인 템플로 마요르의 꼭대기에서 심장을 도려내어 제물로 쓸 포로들을 잡아오는 것이었다. 자칫 테노치티틀란과 관련해 거대한 피라미드 계단을 피로 끈적이게 했던 사혈 의식만을 중요시하기 쉽다. 하지만 이 아스텍의 도시는 20만 명에 달하는 거주민들을 치남파로 불리는 독창적인 수상 농법으로 먹여 살린 경이로운 조직체였다. 지금도 멕시코시티의 교외에 자리한 소치밀코에 가면 얕은 물이나 습지에 밭을 만들어 경작하는 이러한 농법을 볼 수 있다.
- 01. 영토와 국민 중에서


과달루페 성모상은 멕시코는 물론 모든 라틴아메리카 나라들에서 단연코 가장 신성한 유물로서 멕시코 사람들의 신앙심뿐만 아니라 열렬한 애국심까지 북돋운다. 이토록 숭배받는 성모상을 보러 오는 순례자들이 너무 많다 보니 과달루페 성당에는 신자들이 빠르게 이동하면서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컨베이어벨트 같은 이동식 보도가 설치됐다. 외벽이 내려앉고 있어 기우뚱한 이 오래된 성당과 두 번째 발현이 일어난 언덕 위의 부속 예배당을 둘러보는 동안, 콘체로스라고 불리는 아스텍 의상을 차려입은 춤꾼과 연주자들이 거대한 광장에서 콜럼버스 이전 시대의 눈부신 광경을 연출한다.
- 03. 관습과 전통 중에서


출판사리뷰

격동의 역사와 풍성한 문화유산의 나라, 멕시코

 

멕시코 하면 보통 머릿속에 떠오르는 이미지는 챙이 넓은 솜브레로 모자를 쓰고 선인장 그늘에 반쯤 누워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는 멕시코인, 또는 기타를 연주하며 흥겨운 마리아치 노래를 부르는 열정적이고 낭만적인 멕시코인이다. 그러나 실제 멕시코인의 삶은 그런 이미지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렵다. 라틴아메리카에서 세 번째로 큰 나라로 1억 1,900만 명이 살고 있는 멕시코는 엄청나게 다양하다. 멕시코에는 시간이 멈춰버린 것 같은 시골 오지도 있고 또 세계에서 가장 인구밀도가 높고 모든 것이 정신없이 돌아가는 멕시코시티 같은 복잡한 도심도 있다. 이 극과 극의 삶이 동시에 돌아가고 있는 나라가 멕시코다.
  격동의 역사와 풍성한 문화유산을 지닌 이 복잡하고 매력적인 나라는 유럽 문명과 콜럼버스 이전 시대의 문명들이 처음으로 충돌한 곳이기도 하다. 1519년에 스페인 정복자 에르난 코르테스와 아스텍 황제 목테수마 2세가 만난 이후 스페인이 본격적으로 저지른 참사의 영향은 오늘날까지도 이어져 인종과 국가 정체성을 인식하는 멕시코 사람들의 태도에서도 드러난다.
  잘 보존된 고고학 유적지와 자갈이 깔린 멋진 식민지 도시들 그리고 태평양과 대서양 연안의 아름다운 해변으로 유명한 멕시코는 매혹적인 여행지다. 치와와에서 코퍼 캐년 열차를 타거나 바하칼리포르니아에서 고래를 구경하거나 남부 깊숙이 자리한 밀림으로 뒤덮인 마야 신전까지 걸어가기 위해 멕시코를 찾는 이들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마약상이나 이민을 둘러싼 미국과의 갈등과 관련해 부정적인 보도가 잇따르는데도 말이다. 물론 이러한 일들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긴 하지만 이 나라가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 큰 변화를 겪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좀 더 광범위한 맥락에서 이 문제를 봐야 한다.
  이 책은 멕시코 사람들의 역동적인 일상, 그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가족, 매년 이어지는 가톨릭 축일과 축제, 그리고 멕시코 사람들이 친구를 사귀고 이성을 만나는 법 등을 자세히 담고 있다. 또한 어떻게 메뉴를 결정할지 그리고 어떤 맛있는 음식을 먹어봐야 하는지를 알려주고 현지 술인 테킬라와 메스칼의 차이점과 식사를 마쳤을 때 팁을 주는 방법까지 조언해 준다. 아울러 안전한 여행을 위한 정보와 여행에 가장 적합한 교통수단을 알려준다. 사업을 목적으로 멕시코를 찾는 이들을 위해서 멕시코 경제, 일반적인 기업문화, 그리고 현지 기업 환경에서 성공하는 비결 등을 제시한다.
  그 외에도 멕시코의 복면 레슬러들을 만나고 멕시코의 영혼을 드러내준 옥타비오 파스, 후안 룰포, 라우라 에스키벨 같은 작가들과 멕시코 영화의 새로운 황금기를 열어준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 알폰소 쿠아론, 기예르모 델 토로 같은 영화감독들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