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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계에서 페로몬은 번식과 생존에 큰 역할을 하는 향을 생성한다. 예컨대 나방이 생성하는 페로몬은 종마다 다르며 잠재적 짝이 서로를 찾는 데 도움이 되는 흥분 반응을 이끌어내는 것으로 여겨진다. 동물에게서 관찰한 페로몬의 역할은 인간에게서도 그에 상응하는 물질을 탐색하는 것으로 이어져서, 페로몬과 끌림을 연관시키게 됐다. 하지만 페로몬이 사람에게도 동일한 방식으로 작동한다는 증거는 약하다. 어떤 이들은 남성의 땀 성분을 채취해 여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이 성분을 참가자의 윗입술에 두드리면 긍정적인 기분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밝혀졌지만, 그 증거는 결정적이지 않았다.
_133쪽 페로몬이란 무엇일까?
사실 하루 중 섹스를 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은 자신에게 잘 맞는다고 느껴지는 시간이다. 자신의 취향, 생활방식, 심리적으로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고려하면 섹스할 의욕이 가장 넘치고, 수용적이며, 반응이 좋아지는 시간을 쉽게 찾을 수 있다.
_150쪽 섹스를 하기 가장 좋은 시간은 언제일까?
집 중이 안 된다고 느껴진다면, 부담을 느끼거나 기대를 품지 않은 상황인데도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생각해보자. 그런 반응을 불러일으키는 부위나 만지는 방식이 따로 있는가? 어떤 부분이 기분 좋게 느껴지고 어떤 부분이 성적 충동을 사그라뜨리는가? 마음과 감정에는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습관적으로 피하는 부위는 없는가? 촉감으로 자신이 무의식적으로 행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것들을 인식하면서 우리 몸이 어떻게 보이고, 느껴지고, 기능하는지에 대한 자기비판을 벗어날 수 있을 때가 많다.
_163쪽 내가 얼마나 흥분했는지 더 잘 인식할 방법이 있을까?
만성피로와 불안은 쾌감과 흥분에 집중하는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뇌가 쾌감에서 멀어지며 생리적 흥분 과정과 신체적 반응 능력에 영향을 미쳐 윤활액 부족이나 발기 문제 등을 일으키는 것이다. 섹스가 계획대로 되지 않는 것도 악순환을 일으키며 부정적 감정과 수치심을 불러올 수 있다. 가능하면 동반자에게 이런 감정이 자신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야기하자. 그럼으로써 억측을 피하고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수 있게 된다.
_208쪽 정신건강이 섹스에 영향을 미칠까?
‘섹스리스’ 관계에 대한 엄밀한 정의는 없으며, 성교 횟수만으로 측정하는 경우가 많다. 비공식적으로는 성행위가 1년에 10회 미만 또는 한 달에 1회 미만인 관계를 섹스리스라고 한다. 하지만 이는 성생활이 객관적으로 측정 가능하다는 것을 암시한다. 무성애 커플은 섹스 없이도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으며, 섹스는 아주 가끔씩 하면서도 가깝고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사람도 있다. 또 어떤 사람들은 정신적 또는 신체적 건강이 나빠서 섹스의 우선순위가 낮은 시기가 있다. 핵심은 성생활이 변화를 겪고 여러 단계와 국면을 거친다는 점을 인식하는 것이다.
_228쪽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섹스가 변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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